헤르메스상의 밤 기원전 415년
기원전 415년 초여름, 아테네. 민회는 시칠리아로 삼단노선 134척을 보내기로 했고, 그 원정을 이끌 장군 가운데 하나가 당신입니다. 출항을 앞둔 새벽, 도시 곳곳의 헤르메스 기둥들이 얼굴이 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당신은 알키비아데스, 서른다섯 살이고, 아고라에 몰린 사람들 사이에서 누군가 당신의 이름을 입에 올립니다.
역사적 배경
기원전 421년 니키아스의 평화로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잠시 멈춘 뒤, 아테네 민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젊은이는 페리클레스가 맡아 기른 알키비아데스였습니다. 그는 아르고스와 만티네이아를 아테네 편으로 끌어들였고, 416년 올림피아 제전에 전차 일곱 대를 내보내 1등과 2등과 4등을 했습니다. 415년 시칠리아의 세게스타가 도움을 청하자, 그는 니키아스의 반대를 누르고 민회를 설득해 시라쿠사를 칠 대원정을 얻어 냈습니다. 장군은 알키비아데스와 니키아스, 라마코스 세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출항을 앞둔 어느 밤 도시의 헤르메스 기둥들이 훼손되었고, 곧 알키비아데스가 벗들과 엘레우시스 비의를 흉내 냈다는 고발이 나왔습니다. 그는 당장 재판을 받겠다고 했지만 민회는 재판을 원정 뒤로 미루었습니다.
함대가 시칠리아에 닿은 뒤 국가의 배 살라미니아호가 그를 데리러 왔습니다. 알키비아데스는 돌아가는 길에 이탈리아의 투리오이에서 사라졌고, 아테네는 궐석 재판으로 그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스파르타로 간 그는 시라쿠사에 장군 길리포스를 보내고 아티카의 데켈레이아에 요새를 쌓으라고 권했습니다. 413년 원정군은 시라쿠사에서 무너졌고, 니키아스와 데모스테네스는 처형되었으며 살아남은 사람들은 채석장에 갇혔습니다. 412년 알키비아데스는 키오스와 이오니아의 동맹시들을 아테네에서 떼어 놓았다가, 스파르타의 의심을 피해 페르시아 총독 티사페르네스에게 갔습니다. 411년 아테네에 400인 과두정이 서자 사모스의 함대가 그를 장군으로 뽑았고, 그는 410년 키지코스에서 스파르타 함대를 무찌르고 408년 비잔티온을 되찾은 뒤 407년 아테네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406년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키잡이 안티오코스가 노티온에서 지자 다시 쫓겨나 트라키아의 성채로 물러났고, 405년 아이고스포타모이에서 아테네 함대가 사로잡혔습니다. 404년 아테네가 항복한 뒤 그는 프리기아의 한 마을에서 자객들에게 죽었습니다.
당신은 누구인가
당신은 서른다섯 살, 에우리사키다이 집안의 알키비아데스로 시작합니다. 아버지 클레이니아스는 코로네이아에서 전사했고, 어머니 데이노마케는 알크마이오니다이 출신이며, 페리클레스가 당신을 맡아 길렀습니다. 땅은 없지만 넉넉한 금화와 명성, 지략과 장군의 자리가 있습니다. 아내 히파레테는 두 해 전에 죽었고, 같은 해 태어난 아들 알키비아데스가 아테네에 있습니다. 동생 클레이니아스와 스승 소크라테스, 함께 원정을 이끄는 니키아스와 라마코스가 곁에 있고, 스파르타의 왕비 티마이아, 페르시아 총독 티사페르네스, 사모스의 트라시불로스, 시칠리아 출신의 헤타이라 티만드라가 차례로 이 삶에 들어옵니다.
두 가지로 시작하기
이 시나리오는 두 갈래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인물로」를 고르면 이 페이지에서 소개한 사람의 자리에서 그 사람의 이야기를 삽니다. 「이 시점에서」를 고르면 같은 해, 같은 세계에서 자리와 성별, 나이, 고장을 직접 고르고, 인물 전용 사건 대신 그 시점의 큰 순간들이 고른 자리에 맞게 찾아옵니다.
「이 시점에서」 고를 수 있는 자리
- 원정 함대의 노잡이 — 테테스, 하루 1드라크마
- 고발당한 기병 집안의 아들 — 알키비아데스의 술친구들
- 피레우스의 메토이코이 — 시민권 없는 방패 장인
- 시라쿠사의 기병 — 헤르모크라테스를 따르는 집안
- 스파르타의 전사 — 아고게를 마친 스파르티아테스
또는 다른 곳의 누군가로 시작해 고장을 직접 고를 수도 있습니다.
갈림길: 시칠리아 원정이 성공했다면
이 시나리오의 큰 줄기는 기원전 413년의 갈림길 「시칠리아 원정이 성공했다면」입니다. 기원전 414년 살라미니아호가 당신을 부르러 올 때, 투리오이에서 사라져 스파르타로 가면 원정이 무너지는 쪽으로, 재판을 원정 뒤로 미루고 남거나 아테네에서 무죄를 받고 돌아오면 원정이 이기는 쪽으로 판세가 크게 움직입니다. 원정이 무너지면 데켈레이아와 키오스, 티사페르네스의 정원, 사모스, 키지코스, 비잔티온, 귀환, 노티온, 아이고스포타모이를 지나 기원전 404년 「멜리사의 불」까지 실제 역사의 줄기가, 원정이 이기면 오르티기아의 장군이 되어 카르타고와 맞서고 이긴 아테네에서 참주가 되라는 권유를 받는 다른 줄기가 기원전 401년까지 이어집니다.
고를 수 있는 편
- 원정에 남는다 재판을 원정 뒤로 미루거나 무죄를 받고 시칠리아로 돌아갑니다. 아테네가 시라쿠사를 차지하는 세계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 스파르타로 간다 투리오이에서 배를 내려 스파르타로 갑니다. 길리포스와 데켈레이아를 권해 실제 역사가 걸어간 쪽으로 판세를 움직입니다.
플레이 팁
자주 묻는 질문
이 시나리오는 실제 역사와 얼마나 같나요?
기원전 416년 올림피아의 전차 경주, 415년 헤르메스상 훼손과 비의 모독 고발, 니키아스·라마코스와 함께 이끈 시칠리아 원정, 살라미니아호의 소환과 투리오이에서의 도주, 궐석 사형 선고, 길리포스 파견과 413년 데켈레이아 요새, 시라쿠사에서의 궤멸, 412년 키오스의 이반과 티사페르네스, 411년 400인 과두정과 사모스 함대, 410년 키지코스, 408년 비잔티온, 407년 플린테리아 날의 귀환, 406년 노티온, 405년 아이고스포타모이, 404년 아테네의 항복과 30인, 프리기아에서의 죽음은 실제 역사입니다. 알키비아데스와 그의 가족, 티마이아, 티만드라도 실존 인물입니다. 시작 시점의 지도와 나라, 실존 인물, 역사의 흐름에 나오는 큰 사건은 실제 역사를 따릅니다. 「인물로」 시작하는 주인공과 그 가족은 대부분 실존 인물이고, 곁의 동료·맞수·연인 가운데에는 그 시대에 있었을 법한 가상의 인물도 있습니다. 시작한 뒤에는 당신과 AI 군주들의 선택에 따라 역사가 실제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떤 신분으로 시작하나요?
아테네 기병 계급의 서른다섯 살 남성 알키비아데스로, 아테네에 속해 시작합니다. 땅은 없고, 아내를 잃어 어린 아들 하나가 있으며, 장군으로서 시칠리아 원정을 이끕니다.
무료인가요? 바로 할 수 있나요?
네. 왕관과 쟁기는 회원가입도 설치도 없이 브라우저에서 무료로 하는 웹게임입니다. 이 페이지의 "이 장면에서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이 시나리오의 소개 화면이 바로 열리고, 진행은 쓰고 있는 브라우저에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휴대폰에서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