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관과 쟁기
로마의 군단에서 빅토리아의 공장까지, 유럽 2천 년 가운데 한 시대를 골라 한 사람으로 태어나 단 한 번의 삶을 끝까지 살아 보는 웹 인생 시뮬레이션입니다.
어떻게 하나요
- 시대를 고르고 태어납니다. 어느 땅, 어느 집안에서 태어날지는 고를 수 없습니다. 아이 100명 가운데 62명은 농민, 24명은 기사나 하급 귀족, 11명은 영주 가문, 3명만 왕족으로 태어납니다.
- 해마다 올해의 초점을 정합니다. 무예, 학문, 생업(통치), 세력 모으기(징병), 사교, 가족 가운데 하나를 고르면 그해의 능력치와 재산이 달라집니다.
- 갈림길에서 결정합니다. 혼담, 역병, 반란, 원정, 결투, 투자처럼 시대마다 다른 사건이 찾아오고, 선택이 삶을 바꿉니다.
- 대전략을 펼칩니다. 영지를 얻으면 외교 탭에서 선물·동맹·혼인·봉신화를 하고, 영유권이나 성전 명분으로 전쟁을 선포합니다. 지도에서 적의 땅을 점령해 전쟁 점수를 쌓고 강화 조약으로 땅을 얻습니다. 영지 3곳이면 공국, 8곳이면 왕국, 16곳이면 제국입니다. 너무 빨리 팽창하면 이웃들이 대동맹을 맺습니다.
- 가문을 잇습니다. 가계도에서 형제·자녀·손주를 확인하고 후계자를 지명합니다. 장자가 아닌 자식을 고르면 계승 분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가문 특성과 위신으로 쌓는 유산이 대대로 이어집니다.
운명의 갈림길과 내정
삶의 몇몇 순간에는 인생을 통째로 바꾸는 사건이 찾아옵니다. 먼 친척의 유산, 왕의 목숨을 구한 대가, 어린 왕 곁의 빈 왕좌, 대반란, 누명, 왕실과의 사랑, 대를 이은 숙적 가문 같은 것들입니다. 공국 이상을 다스리면 안정도와 궁정 귀족(원수·재무관·재상·대주교·첩보관)의 호감을 관리해야 하고, 훈련·장비·공성술·상비군 개혁과 전술 선택, 결전이 전쟁의 승패를 가릅니다. 선택이 쌓이면 성격도 바뀝니다.
소문과 퀘스트, 비밀과 가보
지도 곳곳에 소문이 돋아납니다. 무너진 신전, 산속의 은자, 마을을 위협하는 괴수, 난파선의 보물. 직접 길을 떠나면 1~3년의 여정 동안 매복과 떠돌이 기사와 수상한 지도 장수를 만나고, 도착하면 목숨을 건 선택이 기다립니다. 아버지의 원수를 찾아가는 복수극, 세 개의 단서를 따라가는 성배 추적, 주군의 밀서 같은 여러 단계의 퀘스트가 있고, 궁정에서 캐낸 남의 비밀로 협박하거나 폭로할 수도 있습니다. 찾아낸 가보는 가문에 대대로 남습니다. 자세한 공략은 플레이 가이드에 있습니다.
다섯 시대
| 시대 | 시작 | 찾아오는 역사의 큰 사건 |
|---|---|---|
| 로마 제국 | 서기 117년 무렵 | 안토니누스 역병, 마르코만니 전쟁, 3세기의 위기, 갈리아·팔미라 제국의 분리, 밀라노 칙령, 동서 분할, 서로마 멸망 |
| 중세 | 1200년 무렵 | 제4차 십자군과 라틴 제국, 대헌장, 몽골의 서진, 아크레 함락, 백년전쟁, 흑사병 |
| 르네상스와 대항해 | 1500년 무렵 | 종교개혁, 모하치 전투, 빈 포위, 레판토 해전, 네덜란드 독립, 무적함대, 30년 전쟁 |
| 혁명의 시대 | 1789년 무렵 | 프랑스 혁명, 폴란드 분할, 나폴레옹 제국, 러시아 원정, 워털루, 1848년 혁명 |
| 빅토리아 시대 | 1850년 무렵 | 만국박람회, 크림 전쟁, 이탈리아·독일 통일, 오스트리아-헝가리, 베를린 회의, 제1차 세계대전 |
지도와 고증에 대하여
지도는 Natural Earth 1:50m 공개 해안선 데이터와 주요 강·호수·산맥을 160×134 격자로 옮겨 만들었고, 168개 지역에 시대별 실제 지명과 나라를 배치했습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세계는 자유롭게 흘러가므로 실제 역사와 다른 결과가 자주 나옵니다. 나라와 사건의 묘사는 게임을 위해 단순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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